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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들 퇴근할 때 4시간 쌓은 결과 (1년 뒤 이렇게 됩니다)

해봄 커리어 헤드코치 2026. 3. 20. 16: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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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녁과 야간을 갈아 넣었더니, 커리어가 바뀌었습니다”

퇴근후 4시간 인생이 갈립니다. © 2026 HAEBOM

<이 책은 돈 버는 법에 관한 이야기> 연재 중(174p.~180p.)
轉 - [생각의 전환을 만드는 독서 내공]

HR 현장에서 수많은 내담자를 만나며 느낀 건 내공이 쌓인 사람은 본인이 제일 먼저 안다는 점입니다.
고명환 저자는 “하루 4시간씩 1년을 읽으면 생기는 변화”를 이야기합니다. 저는 이 메시지를 저녁과 야간을 통째로 내담자에게 걸어 온 ‘저야 컨설팅’과 연결해 보고자 합니다.


왜 나는 항상 결과가 나왔을까

퇴근후 4시간 인생이 갈립니다. © 2026 HAEBOM

저자는 말합니다. 하루 4시간씩 1년을 읽으면 내공이 쌓인 걸 스스로 알게 된다고요.

저 역시 비슷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자주 던집니다.
나는 도대체 뭘 했기에 항상 성과가 1등일까.
어떻게 10년 이상 경력자를 제치고 결과를 낼 수 있을까.

답은 늘 비슷했습니다.
저녁과 야간, 다들 퇴근해 쉬는 시간에 저는 내담자들을 위해 준비하고 같이 고민했습니다. 이 시간을 저는 “저야(저녁+야간) 컨설팅”이라고 부릅니다. 내담자보다 더 많이 알아야 하니까, 그들의 전공서를 더 깊이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.

NCS 기반 자격을 따고 나서는 NCS 학습모듈을 통째로 뜯어보며 구조를 익혔습니다.

생각해보면 저도 저자처럼 책을 좋아합니다. 아니,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환경에서 자랐습니다. TV 보기는 하늘의 별따기였고 엄마, 아빠 손에는 늘 책이 있었습니다. 단칸방 시절에도, 군인아파트 시절에도 책은 장난감이었고 친구였고 비밀이었습니다.

재미있게 본 책은 숨겨서 봤습니다. 동생들이 볼까 봐, 부모님이 볼까 봐 책을 감추곤 했습니다. 책은 제 비밀이었고 무기였고 자신감이었고 선생님이었습니다.

그래서 입사서류를 볼 때도 저는 자기소개서보다 입사지원서와 경력기술서를 먼저 봅니다. 흥미로운 책 제목을 보면 저자를 궁금해하듯, 입사지원서와 경력기술서를 여러 번 뚫어지게 봅니다. 그러면 자기소개서를 보지 않아도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가 어렴풋이 보입니다.

이것이 바로 전역 후 2년도 안 되어 문과 출신에서 보건·식품·사회계열, 이공계까지 짧은 시간에 섭렵해 온 저만의 내공입니다.


읽기만 했는데, 글이 써지기 시작했다

저자는 “책을 많이 읽다 보니, 저절로 글을 쓰게 됐다”고 말합니다. 저도 그렇습니다. 그냥 쓰고 싶어졌습니다. 왜 그런지 정확히 설명하기 어렵지만 몸이 먼저 움직였습니다.

취업 분야에서도 나만의 방식이 이미 생겼고 계속 고치고 고도화하는 중입니다. 유튜브, 강의, 저서까지 같이 해보자고 손을 내밀어 주시는 분들을 볼 때마다 “내가 정말 그 정도인가?”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지금까지의 숫자가 말해 줍니다.

제 손을 거친 내담자는 지원한 직무의 전문가로, “자기”를 찾은 사람으로 변해 있었습니다.

사실 저는 원래 글을 잘 쓰던 사람이 아닙니다. 또래보다 늦게 간신히 글을 깨우쳤고, 초등 입학 즈음에는 나비를 따라가거나 강아지풀을 먹을 수 없으니 책과 신문이 제 친구가 되었습니다. 일기를 왜 그렇게 자꾸 쓰라고 했는지 몰라서 책을 베껴 쓰기도 했습니다.

베끼다 보니 베낀 티 안 나게 바꾸느라 머리를 굴렸고, 그 과정에서 문장을 다듬는 법을 배웠습니다. 그 시간에 차라리 제 하루를 솔직하게 썼다면 더 쉬웠을 텐데요.

그렇게 글 실력이 조금씩 늘면서 중학교 때는 연애편지 대필을 해줬고 군 시절에도 각종 편지와 글을 대신 써 주었습니다. 덕분에 잘되신 분들이 꽤 있습니다. 입이 근질거리지만 여기까지만 적겠습니다.


야근이 아니라, ‘내 시간’을 만들었다

저자는 말합니다. 독서 습관만 가진다면 내가 원하는 일을 하면서 내 삶을 살 수 있다고요. 저는 이 말에 깊이 공감합니다. 그리고 지금,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.

야근 수당이 붙는 구조도 아닌데 저는 저녁과 야간의 사무실을 온전히 제 것으로 만들었습니다. 이 시간대를 저는 제 삶의 “닌자야근” 시간이라고 부릅니다.

주위에서는 걱정합니다.
“야근 좀 그만해요.”
“내담자를 너무 많이, 너무 꼼꼼하게 보는 거 아니에요?”

저는 웃으며 말합니다.
“아니에요, 재밌어서 하는 거예요.”

제 전공이 아닌 분야임에도 어느새 내담자보다 더 쉽게, 더 재미있게 첨삭을 합니다. 무료로 진행하는데도 내담자들은 자꾸 뭔가를 줍니다. 취업 후 첫 월급에서 선물을 준비해 오기도 합니다.

그 마음을 제가 다 먹습니다. 이보다 맛있는 보람은 없습니다.

최근에는 PM이 “닌자 야근 하시면 잡아낼 거예요”라고 농담을 던졌습니다. 그런데 그 모습을 본 PM이 회사 본부에 야근·초과근무 보상을 건의했고, 명절 떡값처럼 제도로 만들려는 움직임도 생겼습니다.

통과되면 신나고, 안 돼도 좋습니다. 저는 이미, 제 시간이 재밌으니까요.


답은 엉뚱한 데 있었다 (AI, 이공계, SOP)

답은 엉뚱한 데 있었다 (AI, 이공계, SOP) © 2026 HAEBOM

저자는 “의외의 곳에 답이 있다”고 말합니다. 저에게 그 의외의 곳은 이공계 내담자들과 AI였습니다.

화학, 전기·전자, 컴퓨터공학 전공자를 상대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AI를 쉽게 다루게 되었습니다. 덕분에 작년에 AI활용능력 1급 전문가 과정을 취득했습니다. 자격이 생기니 더 깊게 공부하게 되었고, 매일 AI로 행정 업무와 보고서를 구조화하고 있습니다.

AI를 잘 쓰는 것이 실력인 시대에 저는 “같이 가고 있다”는 기분을 느낍니다. 주 내담자 나이대만큼 제 나이가 내려간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. 거울을 봐도 조금은 젊어진 것 같은 느낌입니다.

오늘은 모처럼 GPT와 제미나이와 2시간을 온전히 씨름하는 데 썼습니다. 제미나이는 잘못을 인정은 잘하지만 습관처럼 같은 패턴을 반복합니다. GPT는 문장은 아주 좋은데 문단 단위로 보면 “그래서 결론이 뭔데?” 싶은 답을 내놓을 때가 있습니다.

둘과 씨름하다 보니 프롬프트를 익히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. 영어를 더 잘해야겠다는 결심도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. 문과 출신인 저는 여전히 영어책이 쉽지는 않지만, 외국인과 대화는 또 재밌게 합니다.

컴퓨터공학은 얼마나 재밌을까요. 화학, 바이오, 전기차, 부품, 나노 분자를 상상하다 보면 이공계의 세계가 점점 더 궁금해집니다.

이공계 내담자를 만나며 제가 가장 크게 배운 건 두 가지입니다. 이공계에는 확실한 SOP(Standard Operating Procedure)가 존재한다는 것, 그리고 “장비빨”의 위력이 있다는 것입니다.

생각해 보면 커리어도 이와 비슷합니다. 나만의 SOP, 즉 루틴을 만들고, 나에게 맞는 장비(AI, 책, 도구)를 갖추는 사람. 결국 그 사람이 가장 멀리 갑니다.


🌿 그래서, 지금 당장 뭐 하면 되냐면

[핵심요약]
① 하루 4시간씩 1년을 읽으면 내공이 쌓인 걸 스스로 알게 된다. 숫자와 결과가 말해준다.
② 책은 비밀이자 무기이자 선생님이다. 많이 읽다 보면 나만의 글쓰기와 상담 방식이 저절로 만들어진다.
③ 독서 습관 하나로 원하는 일을 하며 사는 삶을 설계할 수 있다. 야간·저녁 시간을 “나만의 사무실”로 쓰는 것이 그 시작이다.
④ 의외의 답은 이공계, AI 같은 낯선 영역에 있다. SOP와 장비를 이해하면 커리어도 구조화할 수 있다.

[해야할일]
① 오늘 밤 “내가 하루 4시간씩 1년을 투자한다면 무엇을 읽고 공부할 것인지” 리스트 3가지를 적어본다.
② 지금 내 방이나 사무실에서 ‘나만의 비밀 무기’가 될 책 1권을 정하고 10쪽 이상 읽은 뒤 한 줄을 기록한다.
③ 이번 주 안에 AI나 새로운 도구 하나를 골라 일상 업무나 취준에 적용해 “미니 SOP(작업 절차)”를 하나 만들어 본다.


🌻 해봄의 한 끗

저에게 “하루 4시간씩 1년”은 거창한 결심이 아니라 저녁과 야간을 조금씩 내 쪽으로 당겨온 시간들의 합입니다.

책이 비밀이자 무기였던 어린 시절처럼 지금도 저는 조용히 책을 펼치고 AI와 씨름하고 내담자의 경력기술서를 뚫어져라 보는 시간을 즐깁니다.

오늘 제가 쌓는 이 4시간이 언젠가 누군가의 “자기답게 사는 40년”으로 이어지길 바라면서요.

A. 오늘 5분 안에 [바로]
내 책상 위에 “비밀 무기”로 삼을 책 1권을 올려두고 첫 페이지를 펼친다.

B. [이번 주 내]
야간 시간 2시간을 정해 AI나 도구 하나를 집중 탐색하며 내 업무나 취준에 적용할 SOP를 1개 만든다.

C. [한 달 동안 / 시스템]
하루 최소 1시간, 한 주 4일 이상 “독서+정리+적용” 루틴(책–메모–작은 실행)을 달력을 채우듯 표시한다.


🎯 기억하세요

내공은 어느 날 갑자기 생기지 않습니다. 하루 4시간씩 1년을 버틴 사람만이 “아, 내가 달라졌구나”를 가장 먼저 알아차립니다. 책과 도구를 비밀 무기로 쥔 사람이 결국 커리어의 판을 바꿉니다.

도서 '이 책은 돈 버는 법에 관한 이야기' 연재 중인 핵심 내용을 적용,
2030 취준생 및 군 전역 장병들을 위한 해봄 커리어 헤드코치,
김혜진의 “내공 축적” 독서·AI 전략 / 인사이트

- 2026년 03월 20일, 해봄 커리어 헤드코치, 김혜진 드림 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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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im Hyejin님(@haebom.hj) • Threads, 자유로운 소통 공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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